제목 '쇼핑 갈증' 세종시 상권에 전문 쇼핑몰 문 연다 작성일 16-12-12 17:38
글쓴이 전략기획실장 조회수 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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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큐브ㆍ롯데하이마트ㆍ롯데백화점 내년 초 봄맞이 오픈






부족한 상업시설 때문에 생활에 불편이 적지 않았던 세종시의 숨통이 곧 트일 전망이다. 세종시에는 공공기관들이 대부분 이전해 주거수요가 급증했지만 그 수요만큼 기반시설이 제 때 마련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영업하고 있으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전문 쇼핑단지가 형성되지 않아 쇼핑을 즐기는데 제약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부에선 수도권이나 대전지역의 대형 백화점이나 아울렛으로 나가는 모습도 나타난다.

이런 세종시의 쇼핑 가뭄을 해소해줄 쇼핑몰이 들어선다.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 요지에 건축 중인 세종파이낸스센터 1차 C49블록에 엘큐브와 롯데하이마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어반리테일앤리얼에스테이트(이하 어반리테일)이 롯데백화점에서 일명 ‘카테고리 킬러’로 최근 주력하고 있는 전문점인 엘큐브와 롯데하이마트 입점을 확정했다. 쇼핑점은 내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엘큐브는 롯데하이마트와 협력해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리빙 전문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를 입점시켜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함께 쇼핑하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보문고 입점, 가족단위 쇼핑공간 마련


어반리테일에서 세종파이낸스센터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쇼핑몰개발본부 김재환 본부장은 “유통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과 가전시장 1위인 롯데하이마트의 동시 입점으로 지금까지 세종시 상권 변화를 관망하고만 있던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업체들도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를 거쳐 롯데자산개발에서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롯데몰 수원점 오픈 프로젝트를 총괄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지방에서도 대형 유통회사가 직접 운영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콘텐트로 잘 갖춰진 복합쇼핑몰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파이낸스센터를 지역 최고의 쇼핑몰로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2월 문 열 예정인 C49 블록은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또한 내후년(2018) 1월과 6월에 준공되는 C48 블록과 C52 블록은 글로벌 SPA 브랜드, 글로벌 스포츠·레져 브랜드, F&B 전문기업의 대형 식품전문관 유치를 통해 종합쇼핑몰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